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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사사기

사사기 13장 15절 - 25절 / 큐티

by 보통날의 발견 2025.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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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의 요청과 번제

15 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구하옵나니 당신은 우리에게 머물러서

우리가 당신을 위하여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게 하소서 하니

16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나를 머물게 하나

내가 네 음식을 먹지 아니하리라

번제를 준비하려거든 마땅히 여호와께 드릴지니라 하니

이는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마노아가 알지 못함이었더라

17 마노아가 또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니이까

당신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에 우리가 당신을 존귀히 여기리이다 하니

18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자라 하니라

19 이에 마노아가 염소 새끼와 소제물을 가져다가

바위 위에서 여호와께 드리매 이적이 일어난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본즉

20 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제단 불꽃에 휩싸여 올라간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그것을 보고

그들의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라

21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다시 나타나지 아니하니

마노아가 그제야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 알고

22 그의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하니

23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더라면 우리 손에서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요

이 모든 일을 보이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였더라

 

삼손의 출생과 성장

24 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그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25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히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

 


나의 묵상입니다.

 

마노아가 이름을 물어보자,

하나님은 사자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기묘'(이해를 넘어서는 것)라 밝히십니다.

하나님의 신비를 인간의 이성으로 담으려고 허둥지둥하는 마노아는

식사 준비가 아니라,

인간의 이해보다 크신 하나님의 신비에 반응하는 예배여야 합니다.

 

5절에

"아들을 낳으리니"라는 약속대로 마노아 부부로 하여금 아이를 낳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는 말씀대로

'삼손'에게 복을 주셔서 구원의 여명이 시작되게 하십니다.

 

 

 


 

기도문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붙드는 하루 되게 하여 주소서.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볼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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