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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사사기

사사기 19장 1절 - 10절 / 큐티

by 보통날의 발견 2025.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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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임 산지의 레위인

1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 때에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거류하는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맞이하였더니

2 그 첩이 행음하고

남편을 떠나

유다 베들레헴 그의 아버지의 집에 돌아가서

거기서 넉 달 동안을 지내매

3 그의 남편이 그 여자에게 다정하게 말하고

그를 데려오고자 하여

하인 한 사람과 나귀 두 마리를 데리고 그에게로 가매

여자가 그를 인도하여 아버지의 집에 들어가니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기뻐하니라

4 그의 장인 곧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머물게 하매

그가 삼 일 동안 그와 함께 머물며 먹고 마시며 거기서 유숙하다가

 

베들레헴에서 받은 장인의 환대

5 넷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의 사위에게 이르되

떡을 조금 먹고 그대의 기력을 돋운 후에 그대의 길을 가라 하니라

6 두 사람이 앉아서 함께 먹고 마시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청하노니 이 밤을 여기서 유숙하여 그대의 마음을 즐겁게 하라 하니

7 그 사람이 일어나서 가고자 하되

그의 장인의 간청으로 거기서 다시 유숙하더니

8 다섯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이르되

청하노니 그대의 기력을 돋우고 해가 기울도록 머물라 하므로

두 사람이 함께 먹고

9 그 사람이 첩과 하인과 더불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의 장인 곧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에게 이르되

보라 이제 날이 저물어 가니 청하건대

이 밤도 유숙하라 보라 해가 기울었느니라

그대는 여기서 유숙하여 그대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내일 일찍이 그대의 길을 가서 그대의 집으로 돌아가라 하니

10 그 사람이 다시 밤을 지내고자 하지 아니하여 일어나서 떠나

여부스 맞은편에 이르렀으니

여부스는 곧 예루살렘이라 안장 지운 나귀 두 마리와 첩이 그와 함께 하였더라

 


질문과 답변입니다.

에브라임 산지에 사는 한 레위인이 첩이 가출하자 그녀를 데리러 베들레헴으로 가고,

장인의 환대를 받고 5일을 지내게 된 이야기입니다.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 사회의 인간관계와 환대 문화가 드러납니다.

 

질문: 이 이야기는 어떤 시대적 배경에서 시작되나요?
답변: 이스라엘에 왕이 없던 시대, 즉 사사 시대입니다 (1절).

 

질문: 레위인은 어느 지역 출신인가요?
답변: 그는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살고 있었습니다 (1절).

 

질문: 레위인이 취한 여자는 누구이며, 어디 출신인가요?
답변: 그는 유다 베들레헴 출신의 첩을 취했습니다 (1절).

 

질문: 레위인의 첩은 어떤 행동을 했고, 어디로 갔나요?
답변: 첩은 그를 배신하고 친정인 베들레헴으로 가서 4개월 동안 머물렀습니다 (2절).

 

질문: 레위인은 그 첩을 데리러 어떻게 갔나요?
답변: 하인과 나귀 두 마리를 데리고 베들레헴으로 가서 그녀의 마음을 돌이키려고 갔습니다 (3절).

 

질문: 첩의 아버지는 레위인을 어떻게 맞이했나요?
답변: 그를 기쁘게 영접하고 환대했습니다 (3절).

 

질문: 레위인은 원래 며칠만 머무를 계획이었나요?
답변: 정확한 계획은 나오지 않지만, 머무는 동안 계속 떠나려 했지만 장인의 만류로 지체됩니다 (4~8절).

 

질문: 장인은 왜 레위인을 계속 붙잡았나요?
답변: 그는 함께 먹고 마시며 즐겁게 지내자고 하며 계속 붙잡았습니다 (5, 7~9절).

 

질문: 레위인은 며칠째 되는 날에 길을 떠나려 했나요?
답변: 다섯째 날 아침에 떠나려 했습니다 (8절).

 

질문: 결국 몇 시쯤에 출발하게 되나요?
답변: 해가 기울어가는 늦은 오후에야 출발하게 됩니다 (9~10절).

 




 

나의 묵상입니다.

에브라임 산지에 거류하는 한 레위인이

첩을 두고 살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불임인 경우에 첩을 둘 수 있었지만

이 레위인은 성적 만족을 위하여 첩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

첩과의 관계도 원만하지 않아서

첩이 친정으로 돌아가 넉 달이나 소식을 끊고 돌아오지 않습니다.

 

레위인은 하나님과의 관계도,

사람과의 관계도 원만치 않았습니다.

그는 사사 시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인간입니다.

 

'사사 시대' 레위인은 제사장이거나 돕는 자로서

성막과 제사와 관련된 일을 했습니다.

지파별로 흩어져 살며 율법을 전하고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본문은

한 레위인의 타락에서 시작된 국가적 위기를 보여줍니다.

 




기도문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붙드는 하루 되게 하여 주소서.

청지기의 삶을 살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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