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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사사기

사사기 9장 7절 - 21절 / 큐티

by 보통날의 발견 2025.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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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겜 사람들을 향한 요담의 향변

7 사람들이 요담에게 그 일을 알리매

요담이 그리심 산 꼭대기로 가서 서서

그의 목소리를 높여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세겜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그리하여야 하나님이 너희의 말을 들으시리라

8 하루는 나무들이 나가서 기름을 부어 자신들 위에 왕으로 삼으려 하여

감람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9 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게 있는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10 나무들이 또 무화과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11 무화과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단 것과 나의 아름다운 열매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12 나무들이 또 포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13 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내 포도주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14 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15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위에 왕으로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

16 이제 너희가 아비멜렉을 세워 왕으로 삼았으니

너희가 행한 것이 과연 진실하고 의로우냐

이것이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선대함이냐

이것이 그의 손이 행한 대로 그에게 보답함이냐

17 우리 아버지가 전에 죽음을 무릅쓰고

너희를 위하여 싸워 미디안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냈거늘

18 너희가 오늘 일어나 우리 아버지의 집을 쳐서 그의 아들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이고

그의 여종의 아들 아비멜렉이 너희 형제가 된다고 그를 세워 세겜 사람들 위에 왕으로 삼았도다

19 만일 너희가 오늘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대접한 것이 진실하고 의로운 일이면

너희가 아비멜렉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것이요

아비멜렉도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려니와

20 그렇지 아니하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을 사를 것이요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에서도 불이 나와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니라 하고

21 요담이 그의 형제 아비멜렉 앞에서 도망하여 피해서 브엘로 가서 거기에 거주하니라

 


질문과 답변입니다.

 이 본문은 요담이 그리심 산 위에서 한 비유와 경고의 말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질문: 요담은 어디에 올라가서 세겜 사람들에게 말했나요?

답변: 요담은 그리심 산 꼭대기에 올라가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7절).

 

질문: 요담이 말한 비유는 무엇에 관한 것인가요?

답변: 요담은 나무들이 왕을 세우려는 비유를 말하며, 각기 다른 나무들의 반응을 통해 교훈을 전했습니다 (8절 이하).

 

질문: 나무들이 처음으로 왕이 되어 달라고 요청한 나무는 무엇인가요?

답변: 감람나무입니다. 그러나 감람나무는 거절했습니다 (8–9절).

 

질문: 감람나무는 왜 왕이 되기를 거절했나요?

답변: 감람나무는 자신이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는 기름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을 다스리겠느냐며 거절했습니다 (9절).

 

질문: 그다음 나무들이 왕이 되어달라고 요청한 나무는 무엇이었나요?

답변: 무화과나무였습니다. 그러나 무화과나무도 거절했습니다 (10–11절).

 

질문: 무화과나무는 왜 거절했나요?

답변: 달고 아름다운 열매를 버리고 왕이 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11절).

 

질문: 세 번째로 요청받은 나무는 무엇이었으며, 그 반응은 어땠나요?

답변: 포도나무였으며, 자신이 하나님과 사람을 즐겁게 하는 포도즙을 버릴 수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12–13절).

 

질문: 마지막으로 나무들이 요청한 나무는 무엇이었고, 그 반응은 어땠나요?

답변: 가시나무였고, 가시나무는 왕이 되겠다며 그늘에 피하라고 말했지만,

따르지 않으면 불이 나서 백향목을 사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14–15절).

 

질문: 요담은 이 비유를 통해 세겜 사람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려 했나요?

답변: 요담은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운 것이 진실하고 의로운 결정이었는지를 되묻고,

아니라면 그들이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16–20절).

 

질문: 요담은 비유와 경고를 전한 후 어디로 도망쳤나요?

답변: 그는 브엘로 도망쳐서 거기 머물렀습니다, 아비멜렉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21절).

 


나의 묵상입니다.

요담은 그리심 산 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산꼭대기는 위급할 때 도망치기 유리하며,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 쉽고, 목소리가 아래까지 잘 전달됩니다.

그는 소리 높여, '내 말을 들어라! 그래야 너희 말을 하나님이 들으실 것이다'라고 외칩니다.

세겜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 위해 입으로는 이렇게 말하지만,

그가 의미하는 하나님의 응답은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실하고 완전한 판결입니다.

요담은 우화를 통해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운 것이 크나큰 실수임을 깨우치려 합니다.

우화에서 나무들은 기름 부어 왕으로 세울 나무를 찾아다니느라 분주합니다.

실제로는 아비멜렉이 스스로 왕이 되려고 분주합니다.

나무들은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 순으로 찾아가 왕이 되기를 요청합니다.

모든 나무는 가시나무를 찾아가 왕이 되라고 합니다.

가시나무는 열매도 없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가치도 없으며, 가시로 고통만 줍니다.

이런 나무를 왕으로 삼으려 한 자체가 그들을 고통과 멸망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현실에서는 세겜인들이 가시나무 같이 가치도 없고

해악만 불러올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았습니다.

 

이스라엘 왕은 사람이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세우십니다.


기도문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붙드는 하루 되게 하여 주소서.

왕의 자리를 하나님 아닌 다른 것으로 놓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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