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요엘

요엘 1장 1절 - 12절 / 큐티

by 보통날의 발견 2025. 9. 7.
반응형


요엘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1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애곡하라는 부름

2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주민들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조상들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3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니라

4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5 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6 다른 한 민족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수가 많으며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7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8 너희는 처녀가 어렸을 때에

약혼한 남자로 말미암아 굵은 베로 동이고 애곡함 같이 할지어다

9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

10 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마르니 곡식이 떨어지며 새 포도주가 말랐고 기름이 다하였도다

11 농부들아 너희는 부끄러워할지어다

포도원을 가꾸는 자들아 곡할지어다

이는 밀과 보리 때문이라 밭의 소산이 다 없어졌음이로다

12 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사람의 즐거움이 말랐도다

 


질문과 답변입니다.

요엘 1장 13절부터 20절은

극심한 메뚜기 재앙과 가뭄으로 인해 황폐해진 유다 땅을 보며

선지자가 영적 지도자들과 온 백성에게 회개를 촉구하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선지자는 가장 먼저 누구에게 슬피 울며 회개하라고 촉구하나요? (13절)

답변: 제사장들에게 가장 먼저 촉구합니다. 그들은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고 밤새도록 슬피 울며,

하나님을 섬기는 직무를 수행해야 할 성전에 나아가 통곡하라고 명령받습니다.

이는 영적 지도자들이 먼저 위기를 깨닫고 백성을 대표해 회개해야 할 책임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2. 백성들에게 요구된 구체적인 회개의 행동은 무엇인가요? (14절)

답변: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며, 모든 장로와 주민들을 여호와의 성전으로 모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 함께 여호와께 부르짖어 기도하라고 명령합니다.

이는 개인적인 회개를 넘어 국가적인, 공동체적인 회개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3. "슬프다 그 날이여" (15절) 라고 말할 때, '그 날'은 구체적으로 어떤 날을 의미하나요?

답변: '여호와의 날'을 의미합니다.

이 날은 전능자에게서 오는 멸망과 같이,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임하는 두렵고 무서운 날입니다.

눈앞의 메뚜기 재앙과 가뭄은 장차 올 더 큰 심판의 날에 대한 예고편과 같습니다.

 

4. 재앙으로 인해 성전에서 끊어진 것은 무엇이며, 이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16절)

답변: 소제(곡식 제사)와 전제(포도주 제사)가 끊어졌습니다.

이는 땅의 소산물이 완전히 사라져 하나님께 드릴 예물조차 없게 되었음을 의미하며,

백성과 하나님 사이의 교제와 예배가 단절된 심각한 영적 위기 상태를 상징합니다.

 

5. 농부들이 부끄러워하고 포도원을 가꾸는 자들이 곡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11절, 17절 재확인)

답변: 밀과 보리 등 밭의 모든 소산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17절에서는 "씨가 흙덩이 아래에서 썩었고 창고가 비었으며 곳간이 무너졌다"고 묘사하며,

농사의 기반 자체가 완전히 파괴되어 미래에 대한 소망마저 끊긴 절망적인 상황을 보여줍니다.

 

6. 재앙은 사람뿐만 아니라 누구에게까지 고통을 주었나요? (18절, 20절)

답변: 가축들과 들짐승에게까지 고통을 주었습니다.

 떼가 풀이 없어 괴로워하며 헤매고 양 떼도 피곤해합니다.

심지어 들짐승들도 시내가 다 마르고 불이 목초지를 살라버렸기 때문에 주님을 향해 헐떡인다고 묘사합니다.

이는 죄의 결과가 모든 피조 세계에 영향을 미침을 보여줍니다.

 

7. "창고가 비고 곳간이 무너졌다" (17절)는 것은 어떤 상태를 의미하나요?

답변: 이는 단순히 현재 먹을 것이 없는 상태를 넘어,

미래를 위해 저장해 둔 비축물까지 완전히 사라졌음을 의미합니다.

국가적인 기근 상태에 빠져 경제 시스템과 생존 기반이 완전히 붕괴된 절망적인 상황을 나타냅니다.

 

8. 이 모든 상황 속에서 선지자 요엘은 개인적으로 어떻게 반응하나요? (19절)

답변: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라고 말하며,

직접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는 백성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선포자였을 뿐만 아니라,

그 자신도 고통받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하나님께 나아가 부르짖는 중보자였습니다.

 

9. 불이 목초지를 사르고, 불꽃이 나무를 살랐다는 표현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19-20절)

답변: 일차적으로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땅이 바싹 마르고 모든 식물이 타들어 가는 모습을 시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나아가, 이 모든 재앙이 마치 불과 같이 모든 것을 태워버리는 하나님의 강력한 심판임을 암시합니다.

 

10. 본문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답변: 위기와 재난이 닥쳤을 때, 우리는 그 원인을 외부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과 공동체의 죄를 먼저 돌아보아야 합니다.

또한, 영적 지도자들이 먼저 깨어 기도해야 하며, 모든 백성이 함께 마음을 찢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 비로소 회복의 소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나의 묵상입니다. 

유례없는 메뚜기 재앙이 찾아올 것입니다.

늙은 자들에게 물어보면 그런 일이 없었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왜 이 재난이 닥쳐왔는지를 모르면,

그리고 이 재앙이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하지 않으면,

그들에게 미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후세대에게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하나님의 나라일지라도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알게 해야 합니다.

 


기도문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붙드는 하루 되게 하여 주소서.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삶이 되도록 도와주소서.

 

 

 
대표사진 삭제
  • 사진 편집
  •  
  • 작게문서 너비옆트임
  •  
  •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반응형

'묵상 > 요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엘 2장 18절 - 32절 / 큐티  (1) 2025.09.10
요엘 2장 1절 - 17절 / 큐티  (0)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