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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사사기

사사기 21장 1절 - 12절 / 큐티

by 보통날의 발견 2025.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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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미스바 맹세

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맹세하여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구든지 딸을 베냐민 사람에게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2 백성이 벧엘에 이르러

거기서 저녁까지 하나님 앞에 앉아서 큰 소리로 울며

3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스라엘에 이런 일이 생겨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없어지게 하시나이까 하더니

4 이튿날에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거기에 한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라

5 이스라엘 자손이 이르되

이스라엘 온 지파

중에 총회와 함께 하여 여호와 앞에 올라오지 아니한 자가 누구냐 하니

이는 그들이 크게 맹세하기를 미스바에 와서 여호와 앞에 이르지 아니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라 하였음이라

 

야베스 길르앗을 진멸한 이스라엘

6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형제 베냐민을 위하여 뉘우쳐 이르되 오늘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끊어졌도다

7 그 남은 자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하면 아내를 얻게 하리요

우리가 전에 여호와로 맹세하여

우리의 딸을 그들의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8 또 이르되 이스라엘 지파 중 미스바에 올라와서

여호와께 이르지 아니한 자가 누구냐 하고 본즉

야베스 길르앗에서는 한 사람도 진영에 이르러 총회에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니

9 백성을 계수할 때에 야베스 길르앗 주민이 하나도 거기 없음을 보았음이라

10 회중이 큰 용사 만 이천 명을 그리로 보내며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야베스 길르앗 주민과 부녀와 어린 아이를 칼날로 치라

11 너희가 행할 일은 모든 남자 및 남자와 잔 여자를 진멸하여 바칠 것이니라 하였더라

12 그들이 야베스 길르앗 주민 중에서 젊은 처녀 사백 명을 얻었으니

이는 아직 남자와 동침한 일이 없어 남자를 알지 못하는 자라

그들을 실로 진영으로 데려오니 이 곳은 가나안 땅이더라

 


 

질문과 답변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미스바에서 베냐민 지파에게 딸을 주지 않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전쟁 후 베냐민 지파가 거의 멸절되자 이스라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회중에 참석하지 않은 야베스 길르앗 사람들을 찾아 그들을 치고,

그 중 처녀 400명을 데려와 베냐민 사람들에게 아내로 주려고 합니다.

 

질문: 이스라엘 자손들은 어떤 맹세를 했나요?

답변: 그들은 "우리 중 누구든지 베냐민 사람에게 딸을 아내로 주지 않겠다"고 맹세했습니다. (1절)

 

질문: 전쟁 이후 베냐민 지파는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되었나요?

답변: 전쟁으로 인해 거의 멸절되어, 여자들이 없어 지파가 끊길 위기에 처했습니다.

 

질문: 이스라엘 백성은 베냐민 지파를 향해 어떤 감정을 가졌나요?

답변: 그들은 형제 지파가 끊어질까 봐 슬퍼하고 불쌍히 여겼습니다. (6절)

 

질문: 이스라엘 회중은 하나님 앞에서 어떤 태도를 보였나요?

답변: 그들은 울며 제단 앞에서 하나님께 어찌하여 이런 일이 생겼는지 묻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2~4절)

 

질문: 이스라엘 백성은 어떤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으려 했나요?

답변: 그들은 미스바 회의에 참여하지 않은 성읍을 조사했습니다. (8절)

 

질문: 미스바 회중에 참석하지 않은 성읍은 어디였나요?

답변: 길르앗 야베스였습니다. (8절)

 

질문: 이스라엘 자손들은 야베스 길르앗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했나요?

답변: 그들은 1만 2천 명의 용사를 보내어 야베스 길르앗의 남자들과 결혼한 여자를 모두 죽였습니다. (10~11절)

 

질문: 야베스 길르앗에서 살려둔 사람들은 누구였나요?

답변: 남자와 동침하지 않은 처녀 400명만 살려두었습니다. (12절)

 

질문: 이스라엘 자손들이 처녀들을 살려둔 이유는 무엇인가요?

답변: 그들을 베냐민 지파 사람들에게 아내로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질문: 이 사건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의 상태는 어떻게 묘사되나요?

답변: 그들은 맹세로 인해 스스로를 곤경에 빠뜨렸고,

이를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 했습니다.

이는 당시의 영적 혼란과 판단 부족을 보여줍니다.

 

 

나의 묵상입니다.

이스라엘이 심판의 권한을 남용하여

베냐민 지파를 몰살한 것은 우발적인 일이 아니라,

미스바 총회에서 이미 결의된 사항이었습니다.

심지어 모든 이스라엘 지파와 베냐민 지파 사이의 혼인을 금지하기로 맹세했습니다.

그랬던 그들이

"한 지파가 없어지게 하시나이까" 하고 하나님께 통곡하며 제사를 드립니다.

 


기도문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붙드는 하루 되게 하여 주소서.

반복하는 행위가 무엇인지 알게 하여 주시고, 분별하도록 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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