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아 베냐민 사람들의 냉대
11 그들이 여부스에 가까이 갔을 때에 해가 지려 하는지라
종이 주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가 돌이켜 여부스 사람의 이 성읍에 들어가서 유숙하십시다 하니
12 주인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돌이켜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하지 아니한 이방 사람의 성읍으로 들어갈 것이 아니니
기브아로 나아가리라 하고
13 또 그 종에게 이르되
우리가 기브아나 라마 중 한 곳에 가서 거기서 유숙하자 하고
14 모두 앞으로 나아가더니
베냐민에 속한 기브아에 가까이 이르러 해가 진지라
15 기브아에 가서 유숙하려고 그리로 돌아 들어가서 성읍 넓은 거리에 앉아 있으나
그를 집으로 영접하여 유숙하게 하는 자가 없었더라
에브라임 출신 노인의 환대
16 저녁 때에 한 노인이 밭에서 일하다가 돌아오니
그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 산지 사람으로서 기브아에 거류하는 자요
그 곳 사람들은 베냐민 자손이더라
17 노인이 눈을 들어 성읍 넓은 거리에 나그네가 있는 것을 본지라
노인이 묻되
그대는 어디로 가며 어디서 왔느냐 하니
18 그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는 유다 베들레헴에서 에브라임 산지 구석으로 가나이다
나는 그 곳 사람으로서 유다 베들레헴에 갔다가
이제 여호와의 집으로 가는 중인데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는 사람이 없나이다
19 우리에게는 나귀들에게 먹일 짚과 여물이 있고
나와 당신의 여종과 당신의 종인 우리들과 함께 한 청년에게 먹을 양식과 포도주가 있어
무엇이든지 부족함이 없나이다 하는지라
20 그 노인이 이르되
그대는 안심하라 그대의 쓸 것은 모두 내가 담당할 것이니
거리에서는 유숙하지 말라 하고
21 그를 데리고 자기 집에 들어가서 나귀에게 먹이니
그들이 발을 씻고 먹고 마시니라
질문과 답변입니다.
레위인 일행이 여부스(예루살렘)를 지나쳐 **기브아(베냐민 지파 지역)**로 가고,
그곳에서 한 노인의 집에 묵게 됩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아무도 그들에게 잠잘 곳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질문: 레위인의 하인이 어느 성읍에서 밤을 묵자고 제안했나요?
답변: 여부스(지금의 예루살렘)에서 머물자고 했습니다 (11절).
질문: 레위인이 하인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답변: 여부스는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이방 여부스 족속의 성읍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스라엘 지파가 사는 곳에서 머물고자 했습니다 (12절).
질문: 레위인이 목적지로 정한 성읍은 어디인가요?
답변: 기브아(베냐민 지파의 성읍)로 가기로 했습니다 (13절).
질문: 그들이 기브아에 도착한 시간은 언제인가요?
답변: 해질 무렵, 해가 지는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14절).
질문: 레위인 일행은 기브아에서 무엇을 하며 기다렸나요?
답변: 성읍 광장에 앉아, 누가 자기들을 집에 들여줄까 하고 기다렸습니다 (15절).
질문: 그날 밤, 처음에는 아무도 그들에게 무엇을 제공하지 않았나요?
답변: **숙소(잠잘 곳)**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15절).
질문: 그들을 발견하고 도와준 사람은 누구였나요?
답변: 에브라임 산지 출신의 한 노인이 밭일을 마치고 돌아오다 그들을 발견하고 도움을 줍니다 (16절).
질문: 노인은 어떤 지파 사람이 아니었나요?
답변: 그는 기브아 사람(베냐민 지파)이 아니었습니다. 단지 기브아에 거류 중인 사람이었습니다 (16절).
질문: 노인은 레위인에게 어떤 도움을 제공했나요?
답변: 그들을 자기 집으로 데려가서 숙소와 먹을 것, 짐승에게도 여물을 제공했습니다 (20~21절).
질문: 레위인은 노인에게 어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나요?
답변: 짐승을 위한 여물, 자신들과 하녀를 위한 빵과 포도주 등 필요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으니,
잠잘 곳만 제공해 달라고 했습니다 (19절).
나의 묵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의 핵심 중 하나는
동족을 돌보고 그와 같이 나그네와 이방인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해가 진 후
장인의 집을 떠난 레위인은
동족이 환대할 것이라는 기대와
자신이 먹을 것을 충분히 가졌다는 것을 신뢰했으나
그 결과는 비참했습니다.
아무도 레위인 일행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동족인 베냐민 사람들은 무관심했는데
같은 거류민 처지인
에브라임 노인이 영접하고 환대했습니다.
율법을 따르는 것은
에브라임 노인처럼 환대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기도문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붙드는 하루 되게 하여 주소서.
주위에 내가 돌아보아야 할 이웃이 누구인지 볼 수 있는 눈을 열어 주소서.
그리고 환대할 수 있는 마음 또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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